등 근육 부상에서 복귀한 이정후가 펄펄 날고 있지만,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추락하고 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87 기록했다.
부상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장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팀은 3-8로 졌다. 이 패배로 이번 시리즈 2연패 기록하며 22승 36패에 머물렀다. 지구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22승 37패)에 반게임 차로 쫓기는 처지가 됐다.
이정후는 5회초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이날 경기 첫 안타 기록했지만, 다음 타자 맷 채프먼의 병살타로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그사이 팀은 실점을 허용했다. 선발 아드리안 하우저가 3 2/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정후는 팀이 2-8로 뒤진 9회초 마지막 반격을 주도했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담장 맞히는 3루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채프먼의 좌전 안타로 득점했다. 이날 팀의 마지막 저항이었다.
드류 길버트는 8회초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솔트레이크시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