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6월12일(한국시간) 개막한다. 북중미의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 48개 국가 규모로 본선을 치른다.
미국 매체 ‘MMA 파이팅’은 ‘2026 종합격투기 월드컵’이라는 가상 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축구 월드컵 조 편성에 따라 48개 나라가 UFC 기준의 남자 8체급 및 여자 3체급 선수 11명씩 경쟁하는 방식이다.
UFC는 남성부 ▲헤비급(120㎏) ▲라이트헤비급(93㎏) ▲미들급(84㎏) ▲웰터급(77㎏) ▲라이트급(70㎏) ▲페더급(66㎏) ▲밴텀급(61㎏) ▲플라이급(57㎏)과 여성부 △밴텀급 △플라이급 △스트로급(52㎏)을 운영하고 있다.
‘MMA 파이팅’은 Tapology의 도움을 받아 2026 종합격투기 월드컵 48개 나라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대한민국은 강지원 정다운 박준용 고석현 김상욱 최두호 유수영 박현성(이상 남자) 최정윤 김지연 박보현(이상 여자)이 뽑혔다.
2010년대 들어 ‘태폴러지’는 Sherdog를 제치고 가장 파급력 있는 종합격투기(MMA) 전적 매체가 됐다. 모든 무술 종목을 통틀어 2026년 5월 미국 인터넷 접속 통신량 2위를 차지할 정도다.
▲박준용(35·KTT) ▲고석현(33·하바스) ▲최두호(34·팀매드) ▲유수영(31·본주짓수) ▲박현성(31)은 현역 UFC 선수다. △정다운(33·KTT) △김지연(37·파이어피스트)은 UFC 출신이다.
▲박보현(27·MOB)은 Road to UFC 시즌5 여자 스트로급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상욱(33·하바스)은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준우승자다. 아시아 인재 발굴 프로젝트 RTU 토너먼트를 우승하면 UFC 정규 계약 자격이 주어진다.
▲UFC ▲Professional Fighters League(이상 미국) ▲Absolute Championship Akhmat(러시아) ▲Rizin(일본) ▲ONE Championship(싱가포르)은 종합격투기 빅리그로 묶인다. △강지원(31·왕호) △최정윤(28·더짐랩)은 원챔피언십에서 뛰었다.
대한민국은 2026 종합격투기 월드컵 48강 A조 2위로 32강에 올라갔다. 최두호와 야이르 라시엘 로드리게스 포르티요(34·멕시코)의 페더급 맞대결은 A조 우수 경기로 선정됐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는 2016년 12월 및 2017년 1~2·7월 UFC 페더급 공식랭킹 11위가 커리어 하이다. 2022년 4월 UFC 명예의 전당 명승부(Fight Wing) 부문에 헌액됐다. 야이르 라시엘 로드리게스 포르티요는 UFC 페더급 잠정 챔피언을 지냈다.
대한민국은 박준용 최두호의 활약에 힘입어 2026 종합격투기 월드컵 32강전 스위스를 9-2로 꺾었다. 16강전 0-11 완패에도 최두호는 지에구 로페스 다시우바(32·브라질)를 상대로 빛났다고 ‘MMA 파이팅’은 가정했다.
지에구 로페스 다시우바는 2025년 4월 제7대 UFC 페더급 챔피언결정전에 참가했고 2026년 2월에는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로 나섰다. 최두호가 야이르 라시엘 로드리게스 포르티요에 이어 로페스한테도 명승부를 펼쳤다는 ‘MMA 파이팅’의 설명이다.
2026 종합격투기 월드컵은 ‘MMA 파이팅’ 시뮬레이션 결과 미국 우승 및 브라질 준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미국은 2022년 역시 브라질을 꺾어 정상을 차지했다. 2018년 챔피언 브라질은 두 대회 연속 결승전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 남성부
헤비급: 강지원(전 ONE)
라이트헤비급: 정다운(전 UFC)
미들급: 박준용(UFC)
웰터급: 고석현(UFC)
라이트급: 김상욱(전 Road to UFC)
페더급: 최두호(UFC)
밴텀급: 유수영(UFC)
플라이급: 박현성(UFC)
# 여성부
밴텀급: 최정윤(전 ONE)
플라이급: 김지연(전 UFC)
스트로급: 박보현(Road to UFC)
1위 미국(2연패 달성)
2위 브라질(2연속 준우승)
3위 호주
4위 잉글랜드
8강 스웨덴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16강 대한민국 독일 에콰도르 멕시코 체코 우즈베키스탄 캐나다 포르투갈
32강 스위스 네덜란드 스코틀랜드 모로코 노르웨이 일본 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 벨기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이집트 뉴질랜드 우루과이 세네갈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