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남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가운데 반려견 루비가 예상 밖 표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14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가장 먼저 공개한 사진에는 하얀 털의 반려견 루비가 모자 뒤에 몸을 숨긴 채 고개만 내민 모습이 담겼다. 송혜교는 사진 위에 “엄마 왔는데… 왜 짜증이 났어… ”라는 글을 남겼다.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엄마를 반갑게 맞이하기보다는 어딘가 심드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루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한 장이었지만 존재감은 컸다.
루비는 모자를 끌어안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고, 입을 꾹 다문 표정 때문에 마치 삐친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송혜교의 반가움과는 조금 다른 반응이 담기면서 자연스럽게 시선이 쏠렸다.
최근 송혜교는 남프랑스에서의 일상을 연이어 공개해왔다. 골목길을 걷고, 크루즈 갑판에 서고,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모습까지 여행 중의 여러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이번에는 여행지 풍경 대신 집으로 돌아온 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어 올린 흑백 사진에는 남프랑스 골목에서 촬영 중인 모습도 담겼다. 카메라를 든 사진작가를 향해 “sangsanghun 고마워~”라는 글을 남기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별다른 설명 없이도 여행 중 기록된 순간들이 사진 속에 그대로 담겼다.
앞서 송혜교는 남프랑스 골목길 산책 사진과 크루즈 위 풍경 등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해왔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여행 사진보다도 모자 뒤에 숨어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던 루비의 모습이 더 많은 반응을 불러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