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중국 베이징에서 남긴 여행 사진 몇 장이 예상 밖 반응을 불러왔다. 공연장과 식당, 관광지를 돌며 찍은 평범한 여행 사진이었지만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처음엔 못 알아봤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달라진 모습이었다.
신동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북경에서 제대로 놀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동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 뒤에서 셀카를 남기고, 중국 음식점에서 식사를 즐기고, 관광지를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 손에 책을 들고 사진을 찍은 모습도 공개됐는데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얼굴 분위기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사진이 먼저 반응을 만들었다.
가장 많이 나온 반응은 “신동 맞아?”였다. 팬들은 “처음엔 못 알아봤다”, “예전 사진인 줄 알았다”, “얼굴이 더 작아진 것 같다”, “살 빠지니까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댓글을 남겼다. 특히 책을 들고 찍은 사진에는 “책보다 얼굴이 더 작아 보인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번 여행에 대해 신동은 “맛있는 것도 먹고,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놀이기구도 탔다. 오랜만에 여행을 알차게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은혁 덕분에 좋은 곳도 많이 가고 재밌는 경험도 많이 했다. 정말 편하게 잘 놀다 왔다”고 덧붙였다.
사실 신동은 최근 37kg 감량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사용했던 경험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1.7단계까지 맞았는데 변화가 없었다. 의사 선생님이 ‘위고비를 이기셨네요’라고 하셨다”고 말하며 웃었고, 1년 동안 배달 앱 사용 금액만 1449만 원이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어 “제육볶음만 시킬 수 없지 않냐. 찌개도 있어야 하고 기본 세트가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때 116kg에서 79kg까지 감량했다가 요요를 겪기도 했던 신동은 이후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바꾸며 다시 체중 관리에 나섰다.
당시 의사는 “위고비를 이긴 사람은 처음 본다”고 말했지만, 이번 베이징 사진을 본 팬들의 반응은 다른 곳에 있었다. 댓글창에는 “신동 맞아?”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