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미화 시모상…“너무 슬픕니다” 가족장, 조문·조의금 정중히 사절

코미디언 김미화가 시모상을 당했다.

김미화는 “너무 슬픕니다”라며 고인의 부고를 직접 알렸고, 유족 측은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르며 조문과 조의금, 조화는 정중히 사절한다고 밝혔다.

17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코미디언지부장이자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인 김학래는 김미화를 대신해 부고 소식을 전했다.

코미디언 김미화가 시모상을 당했다.사진=MBN 제공

김미화는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황복연 여사께서 2026년 6월 17일 오후 1시 10분 운명하셨습니다”라고 알린 뒤 “너무 슬픕니다. 그간의 고통과 외로움 모두 훨훨 떨쳐버리시고 좋은 곳으로 가실 수 있도록 저희 부부가 잘 모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짧은 부고였지만 시어머니를 떠나보내는 며느리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부고 말미에는 마지막 부탁도 남겼다.

김미화는 “조문, 조의금, 조화 등은 정중히 사절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 윤승호, 며느리 김미화 올림”이라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유족 측은 외부 조문을 받지 않고 가족장으로 고인을 모실 예정이며, 마음으로만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전했다.

김미화는 198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한국과 콤비를 이뤄 ‘쓰리랑 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고, 2000년에는 KBS·MBC·SBS 코미디언들이 함께하는 코미디언협회를 만들어 초대 회장을 맡았다.

“너무 슬픕니다.”

김미화가 남긴 짧은 한마디와 함께 유족 측은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르며 조문과 조의금, 조화는 정중히 사절한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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