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여에스더가 배우 김무열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완전 반했어...여에스더 홍혜걸 부부 제주에서 근황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홍혜걸은 요즘 가장 푹 빠진 배우로 김무열을 꼽았다. 그는 “이름도 위대한 김무열에 꽂혀 산다”며 “60년 넘게 살면서 연예인 이름을 이렇게 이야기해 본 적이 없는데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보고 완전히 빠졌다”고 말했다. 옆에서 듣던 여에스더도 곧바로 “나는 20년 전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나온 김무열을 보고 반했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김무열 칭찬으로 이어졌다. 여에스더는 “‘참교육’에서도 정말 좋았지만 영화 ‘은교’에서 노교수의 제자를 연기할 때도 인상적이었다”며 여러 작품을 언급했고, 홍혜걸 역시 “연기를 너무 잘한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고 거들었다.
그러다 홍혜걸은 “제주도에 오시면 연락하라. 내가 잘 모시겠다”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곧바로 “형님한테 가봐야 술밖에 더 얻어먹겠냐”고 받아쳤다. 이어 “누나는 다른 걸 더 해줄 수 있다”고 말하며 웃었고,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김무열의 형님이고 누나라며 티격태격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이 “결정적으로 여에스더 원장님이 돈이 많잖아요”라고 정리하자 두 사람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실제로 여에스더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연 매출 30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방송에서 현재 매출 규모를 묻는 질문에 홍혜걸은 “3000억은 넘는다. 아마 더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여에스더는 “‘참교육’이 공개되고 2~3일 만에 정말 크게 화제가 됐다. 그걸 보면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고 말했고, 홍혜걸은 “전 세계적으로 반응이 나오는 건 억눌린 사람들의 감정이 터져 나온 결과인 것 같다”고 작품의 파급력을 이야기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