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영, 워싱턴과 4년 2억 1200만 달러에 재계약

가드 트레이 영이 워싱턴 위저즈와 동행을 이어간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영이 위저즈와 4년 2억 1200만 달러(3260억 56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영은 2026-27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4900만 달러)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시장에 나왔지만, 이는 기존 소속팀과 장기 계약을 맺기 위한 조치였다. 이번 계약도 4년째 시즌은 선수 옵션으로 남겨뒀다.

트레이 영이 워싱턴과 동행을 이어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ESPN은 다른 팀과 계약하면 맥스 계약이 가능했던 영이 워싱턴과 맥스 계약에 못 미치는 금액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영은 지난해 1월 애틀란타 호크스에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그는 워싱턴을 유일한 행선지로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스타 4회, 올NBA 1회 경력을 갖고 있는 영은 지난 즌 애틀란타와 워싱턴 두 팀에서 단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오른 무릎 부상이 아쉬웠다.

경기당 평균 17.9득점 8리바운드로 그답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 반등을 노린다.

워싱턴은 지난 시즌 17승 65패로 동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알렉스 키숀 조지, 트레 본슨, 윌 라일리, 붑 캐링턴, 여기에 2026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선수까지 다수의 젊은 재능들을 보유하고 있어 받등이 기대되는 팀이다. 영은 이들을 이끄는 팀의 중심축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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