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성형 전 과거 사진을 본 딸 하임 양의 솔직한 반응을 공개했다.
30년 지기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오고 간 가감 없는 대화들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2일 공개된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백지영과 쿨 유리가 출연했다. 세 사람은 1990년대 연예계 활동 당시 겪었던 고충을 공유하며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유리는 “어린 시절 힘들었던 일을 함께 겪으며 서로 의지가 많이 됐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영상 후반부, 미국에서 생활하던 유리의 가족이 깜짝 등장하며 분위기가 전환되었다. 유리의 아들이 등장하자 출연진은 그의 외모에 감탄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백지영은 아이들이 엄마의 현재 모습과 과거 활동 당시의 사진을 혼동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자신의 딸 하임 양과의 일화를 전했다.
백지영은 “딸 하임이가 내 예전 사진을 보고 ‘엄마, 왜 이렇게 생겼었냐’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온 백지영 특유의 유쾌한 자기 객관화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이를 듣던 이지혜는 백지영의 과거 활동 시기를 회상하며 “‘내 귀에 캔디’ 때는 정말 예뻤지만, ‘대시(Dash)’ 활동 때는 조금 그랬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거침없는 비유가 오갔지만, 세 사람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유쾌하게 대화를 마무리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