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X신예은 ‘닥터 섬보이’ 마지막에 활짝 웃었다 [MK★TV시청률]

‘닥터 섬보이’가 설렘과 감동은 물론이고, 시청률까지 다 잡으며 ‘해피엔딩’을 알렸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가 지난 7일 도지의(이재욱 분)와 육하리(신예은 분)를 비롯한 ‘편동즈’ 청춘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모습을 그리며 호평 속 막을 내렸다.

시청률 또한 마지막에 활짝 웃었다. ‘닥터 섬보이’ 시청률의 시작은 조금 아쉬웠다. 전작이었던 ‘허수아비’가 호평 속 막을 내리면서 8.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한 것과 달리, 이를 이어받았음에도 그의 절반인 성적을 기록했던 것이었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가 지난 7일 도지의(이재욱 분)와 육하리(신예은 분)를 비롯한 ‘편동즈’ 청춘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모습을 그리며 호평 속 막을 내렸다.

하지만 첫방송 이후 유실 없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던 ‘닥터 섬보이’는 마지막 회에서 드디어 전국 시청률 5.9%, 분당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및 월화극 1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건 지소가 임시 폐소된 상황에서 음주 운전으로 부상을 입은 염병철(김윤배 분)을 살리기 위해 육하리와 도지의가 치료에 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행정 명령을 어기고 환자를 구한 행동으로 인해 이들은 징계 위기에 직면했다. 주변의 타협 제안에도 도지의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도지의는 연설장을 찾아가 고창목(김해곤 분)의 사업 자금 횡령을 대중에 알렸다. 이 과정에서 사고로 슬개골이 탈구된 고창목이 처치를 요구하자, 도지의는 도리어 공무원 시스템을 핑계로 이를 거부하며 보건 지소의 임시 폐소를 철회시켰다. 이 기저에는 도지의의 진심에 감복해 횡령 증거를 건넨 염병철의 조력이 있었다.

이후 편동 보건 지소는 장비를 교체하며 정상화되었고 공보의들은 떠날 채비를 했다.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는 과정에서 도지의는 “버틴다는 말이 처음엔 싫었는데요. 시작하기도 전에 져버리라는 뜻 같아서. 근데 버티고 나니까 제일 센 게 버티는 거더라고요”라는 말을 남겼다.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행보를 시작했다. 현치연(홍민기 분)은 주민들의 마음을 안고 길을 나섰고, 육하리는 섬에서 얻은 위로를 바탕으로 전진하기로 했다. 도지의 역시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육하리와의 동행을 약속했다. 방송 말미에는 교도소로 새로 발령받은 도지의의 모습이 비치며 마무리됐다.

‘닥터 섬보이’는 공보의 도지의와 현실을 피해 섬으로 온 육하리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휴먼 로맨스물이다. 서툰 청춘들이 낙도에서 서로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주연을 맡은 이재욱과 신예은은 감정의 진폭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극을 이끌었다. 홍민기, 이수경, 김윤우를 비롯해 주인영, 우현, 김기천, 길해연 등 조연진의 연기도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이명우 감독의 연출과 김지수 작가의 극본이 더해져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했다.

한편 ‘닥터 섬보이’ 후속으로 황인엽, 이혜리 주연의 ‘그대에게 드림’이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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