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셰프가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남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신혼 일화를 공개했다.
“남편이 귀엽게 봐준다. 집에서 뭐 하나 보면 제 춤 영상을 계속 보고 있더라.”
박은영은 10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4’에서 최근 화제를 모은 자신의 ‘퀸카’ 춤을 언급하며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방송에서 화제가 된 춤을 지금도 반복해서 본다는 남편의 애정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남편과의 인연도 다시 들려줬다. 박은영은 “몇 년 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는데 잘 안 됐다. 사실 저는 마음에 들었는데 제가 튕겼다. 직업 특성상 둘이 시간을 맞추기 어려울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홍콩에서 다시 만나 관계가 발전했고, 종종 연락을 주고받다가 한국에 올 때마다 만나면서 잘됐다”고 밝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신혼여행 중간에 촬영을 위해 귀국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신혼여행 중간에 여러분과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 끊고 왔다”며 “남편이 하와이보다 한국에 맛있는 게 많다고 잘 다녀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가 “남편이 배우 하석진 씨를 닮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박은영은 “느낌이 하석진 씨와 닮았다. 스마트하다”고 인정했다.
결혼식 당시의 솔직한 반응도 또 다른 웃음을 안겼다. 곽튜브가 “결혼식에서 부모님께 인사할 때 슬프지 않았냐”고 묻자 박은영은 “하나도 안 슬펐다. 뭐가 그렇게 슬프냐”고 답했다. 이어 “결혼식 끝나면 내일도 보고 모레도 보지 않느냐”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고, 곽튜브가 감정을 설명하자 잠시 생각한 뒤 “아, 그럴 수 있지”라고 말해 특유의 담백한 ‘T 모먼트’를 보여줬다.
남편의 반응은 결혼 전부터 남달랐다. 앞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박은영은 방송 중 선보인 춤을 본 예비신랑이 “가게가 많이 어렵냐”고 농담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퀸카 춤을 격하게 출수록 예약을 더 잡아준다. 본인이 더 팔아주겠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던 그는, 이번에는 “집에서 제 춤 영상을 계속 보고 있더라”고 전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공개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 5월 연상의 성형외과 의사와 결혼했다. 최근에는 신혼여행 중에도 ‘전현무계획4’ 촬영을 위해 일정을 조정할 만큼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