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레전드급 ‘미친 눈빛 엔딩’으로 ‘아파트’를 완성하며, 추후 휘몰아칠 타르시스 서사를 예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는 사설 도박장을 운영하던 박해강(지성 분)이 아버지 같은 존재인 박용만(정진영 분)을 구하기 위해 9,800세대 아파트 ‘트루밸류 스테이트’로 무대를 옮기는 과정이 다뤄졌다.
‘아파트’의 첫 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수도권) 6.3%. 수도권 평균 4.9%, 전국 평균 4.6%를 기록하며 시작을 알렸다. 첫 방송부터 비지상파 1위에 등극하는 쾌조의 출발을 보였으며, 전작 ‘신입사원 강회장’의 첫 회 시청률(3.8%) 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흥행 질주’를 예감하게 했다.
이날 박해강은 도박장을 운영하며 “뒤지면 다 나온다. 제대로 안 뒤지고 협박부터 하는 건 아마추어지”라는 태도로 수입을 올렸으나, 경찰 수뇌부에뇌물을 건네며 버티는 처지였다. 그러던 중 경찰청 수사부장의 압박으로 도박장이 수색당하고 박용만이 체포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수사부장은 박용만의 석방 조건으로 100억 원을 요구했다. 구치소에서 박용만은 “나 빼려고 애쓰지 마라. 내 아들 노릇 충분히 했어”라고 말했으나, 박해강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짜 결혼식까지 감행했다. 이때 하객 아르바이트로 참석한 강하리(하윤경 분)가 500만 원에 가짜 신부 역할을 맡게 됐다.
이후 박해강은 전직 아파트 관리인 ‘도마뱀’을 통해 트루밸류 아파트 단지 내에 거액이 숨겨져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박해강이 “100억을 해먹을 수 있다고?”라며 의지를 드러내는 장면으로 1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이충원(박병은 분)은 정치권 권력 집단인 ‘원클럽’의 일원으로 등장해 경찰청장에게 가입비 100억 원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숙진(문소리 분)은 아파트 관리비 처리 문제를 지적하며 인물 간의 관계를 형성했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2회는 1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