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32kg 감량 후 9년째 요요 없는 몸매를 유지 중인 자신만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지민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일로 미루기 때문”이라며 “거창한 계획 대신 ‘오늘 하루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지금 당장 시작해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고지혈증약 복용과 골감소증 치료 사실을 고백한 바 있는 그는 감량 후에도 주기적인 검진을 받으며 철저히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지금 당장 홍지민’ 영상에서 홍지민은 남편과 아이들이 발리로 여행을 떠난 사이,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그가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은 바로 ‘야식 먹기’. 아이들의 눈치를 보며 참아왔던 매운 떡볶이와 튀김, 주먹밥을 주문한 그는 양배추를 추가하며 나름의 ‘다이어트 양심’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어 너무 좋다”며 “이렇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다이어트에 성공한 게 나도 신기하다”라고 털어놨다.
철저한 식단 관리로 유명한 그녀지만, 이날 홍지민은 “한 달에 한 번 치팅데이를 한다”며 자신만의 관리 팁을 전수했다. 그는 “치팅데이를 해도 그다음 날 뛰면 된다. 오늘 먹은 칼로리를 계산해서 그다음 날 운동해 일주일 안에만 빼면 된다. 5시간 걸으면 된다”라며 남다른 노력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홍지민의 일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32kg 빼고 9년째 유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다음 날 5시간 걷는다니 진짜 독하다”, “치팅데이 즐기되 그다음 날 바로 만회하는 모습이 멋지다”, “공감 가는 다이어트 현실 조언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시 세끼 원 없이 먹으면 살찌는 건 순식간이지만 빼는 것은 죽어 나가는 일이라며 유쾌한 웃음을 안긴 그녀는, 오늘도 지속 가능한 습관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대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