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드림’ 고준형이 현실 남동생을 떠올리게 하는 센스 넘치는 완급 조절 연기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고준형은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컨텐츠플래너) 3, 4회에서 주이재(이혜리 분)의 동생이자 심심수산 알바생 주영재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였다.
고준형은 앞서 주영재의 아픈 과거를 상실감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눈빛 연기로 풀어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주이재가 교통사고로 수술실에 들어가자 절박한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아버지의 죽음 이후 의식을 되찾은 누나를 바라보며 묵묵히 아픔을 견뎌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번 주 3, 4회에서는 주영재의 유쾌한 매력이 빛을 발했다. 그는 심심수산 손님들이 심유건(백성철 분)의 사진을 보며 웅성거리자 “여기 사장님 아들이에요. 잘생겼죠? 제 동창이기도 하고요”라며 넉살 좋게 응수했다. 고준형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찰진 대사로 주영재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구현해 냈다.
특히 ‘참교육’, ‘0교시는 인싸타임’를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고준형은 혜리와 보여줄 현실감 넘치는 남매 연기로 색다른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그는 현실 남매 케미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컨텐츠플래너)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