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대한민국 리틀야구 대표팀에게 힘을 실어줬다.
KBO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리틀야구 메이저(U-12) 대표팀 선수단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7년 만에 이룬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고, 다음 달 개최되는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7년 만에 2026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대표팀은 오는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윌리엄스 포트에서 전 세계 10개 지역 대표, 미국 대표 10개 팀과 실력을 겨룬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대표팀 선수 12명과 선수 보호자 12명, 코칭스태프 3명, 대한리틀야구연맹 관계자 2명 등 총 30명이 초청됐다. KBO는 초청자들을 대상으로 경기 관전과 함께 식사를 지원하고, 격려금 전달식과 함께 시구 및 시타 행사도 진행했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격려금 전달식에서는 KBO와 SSG랜더스 구단에서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선수단 대표로 리틀야구 대표팀 김홍집 감독에게는 꽃다발이, 주장 홍지환 선수에게는 격려금이 전달됐다.
시구-시타 행사에서는 지난 3일 펼쳐진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토너먼트 메이저 결승전에 등판해 나란히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는 리틀야구 대표팀 주장 홍지환 선수가 시구를, 맹재현 선수는 시타를 맡았다.
경기 개시 후 KBO 허구연 총재는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허구연 총재, 한국리틀야구연맹 관계자는 학부모와 대표 면담을 진행하며 리틀야구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학부모를 향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