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하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서막을 연다.
31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민하가 단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민하는 2016년 웹드라마 ‘두여자 시즌2’로 데뷔한 이후 2022년, 2024년 공개된 Apple TV+ 시리즈 ‘파친코’에서 젊은 김선자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주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정교하게 캐릭터를 빚어내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 그는 ‘조명가게’(2024) ‘내가 죽기 일주일 전’(2025), ‘태풍상사’(2025), 영화 ‘하나 코리아’(2026)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공개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특히 김민하는 이 같은 활약으로 2022 아시안아메리칸어워즈 TV부문 신인상을 거머쥔데 이어 2025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 2025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우상,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배우상(라이징스타) 등을 차례로 수상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번 사회자 선정은 작품마다 깊이 있는 해석으로 인물의 내면을 충실히 대변해 온 배우 김민하의 독보적인 행보에 주목한 결과다.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통해 진중하면서도 당찬 면모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김민하가 이번 개막식에서 보여줄 안정감 있는 진행이 축제의 위상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