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측면의 속도를 높였다.
전북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이탈로 바르가스(등록명 이탈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탈로는 2002년생으로 측면 공격수다. 주로 왼쪽에서 활약하지만, 최전방 공격수까지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기존 높이와 힘을 앞세운 기티스, 모따와 다른 유형이자 이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2선 자원이다.
그는 2022년 브라질 샤페코엔시 유스팀에 입단해 파라나 등에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24년 8월 1군에 복귀해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에는 브라질 세리에B에서 49경기 5골 3도움을 터뜨렸고, 이번 시즌에는 브라질 세리에A에서 30경기 1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남겼다.
전북은 이동준, 김승섭 외에 측면 2선 자원 보강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움직였고, 이탈로를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구단은 “이탈로의 합류가 공격진의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공격 전술 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탈로는 “K리그 최고의 구단이자 명문 전북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 파괴력 있는 플레이와 승리를 향한 열정을 하루빨리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전주성에서 팀의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