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인기 많은 이정후 안 판다” USA 투데이의 예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를 팔지 않는다. 유력 매체 ‘USA투데이’의 예상이다.

USA투데이는 현지시간으로 31일 다음주 월요일로 다가온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각 구단의 행보를 예상했다.

자이언츠의 행보도 예상했다. 이들은 자이언츠가 “이정후는 지키고, 엘리엇 라모스는 트레이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팔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사진= Darren Yamashita-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의 세 번째 해를 보내고 있는 이정후는 미국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위권으로 떨어진 샌프란시스코가 대형 계약자들을 정리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정후의 이름도 트레이드 루머에 오르내렸지만, 이 매체는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에 남을 것을 예상한 것.

이정후가 2027시즌 이후 옵트아웃 조항을 갖고 있기에 이번 여름, 혹은 다가오는 겨울은 샌프란시스코가 그를 팔기로 결심했다면 실행에 옮길 가장 좋은 시기라 할 수 있다.

USA투데이는 자이언츠 구단이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을 갖고 이정후에 관련된 모든 제안을 들었지만, 그가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생각을 바꿨다고 전했다.

이정후의 인기가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수치화된 자료는 없지만, 오라클파크에서 등번호 51번이 박힌 유니폼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이언츠 구단이 이정후를 쉽게 팔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올스타 출신 외야수 라모스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7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0.267 출루율 0.306 장타율 0.433 9홈런 34타점으로 건강할 때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고 2024년에는 올스타에도 선발됐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나면 3년 103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할 예정이다. 현행 제도 아래서 앞으로 3년을 더 보유할 수 있는 선수다.

한편, USA투데이는 트레이드가 유력한 좌완 선발 로비 레이의 경우 자이언츠 구단이 다른 팀들에게 이번 시즌 연봉 2500만 달러의 일부를 부담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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