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NCT 127·스트레이 키즈·엔하이픈…8월 K팝 ‘역대급 컴백 러시’ [MK★체크]

‘레전드의 귀환’부터 ‘글로벌 인기’를 호령하는 보이그룹까지, 올 8월 역대급 컴백 러시가 쏟아진다.

빅뱅부터 NCT 127,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까지 팀만의 뚜렷한 개성을 담은 음악으로 가요계 정상에 오른 보이그룹 중 무려 4팀이 8월 동시에 컴백을 알렸다.

대상 가수 세대 교체 이뤄낸 스트레이 키즈·엔하이픈

최근 각종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섭렵하고, 매년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경신 중인 스트레이 키즈와 엔하이픈이 8월 컴백 대전에 열기를 더한다. 먼저 오는 7일 미니 앨범 ‘THIS & THAT’으로 돌아오는 스트레이 키즈는 음악 자신감을 분출한다. 신보에는 이것(THIS) 저것(THAT) 다 해내는 스트레이 키즈의 다재다능한 면모와 이유 있는 자신감이 녹아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발매 전 신곡 무대를 공개하며 당찬 포부를 몸소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달 25~26일과 29일, 이달 1~2일 열린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RUN IT’에서 신보 수록곡 ‘I Do’와 ‘After You’, 선공개곡 ‘RUN IT’ 퍼포먼스를 펼쳐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엔하이픈은 팀 강점인 앨범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엮어낸 앨범으로 돌아온다. 오는 21일 발매되는 미니 8집 ‘THS SIN : BLISS’에는 금기를 깨고 도피를 선택한 연인이 함께하는 것 자체를 ‘축복’으로 받아들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실린다. 신보는 모든 트랙의 가사와 사운드, 메시지가 한 편의 ‘미스터리 쇼’를 듣는 것처럼 짜임새 있게 배치된 ‘콘셉트 앨범’ 형식으로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에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줄리아 루이스(JULiA LEWiS)가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작사가로서 힘을 보탰다. 여기에 배우 박정민과 아나운서 김수지가 내레이션을 맡는 등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힘쓴 점이 엿보인다. 엔하이픈은 약 19만 3천 관객을 운집시킨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 북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여세를 몰아 신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랜만의 웰컴백 빅뱅·NCT 127

4년 만에 신곡 발표를 예고한 빅뱅과 2년만에 뭉친 NCT 127에게도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 팬 이벤트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빅뱅 20주년 X 한강 콜라보레이션’을 열고, 21일부터 23일까지는 새 월드투어 ‘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 IN GOYANG’을 개최한다.

약 9년 만의 월드투어인 만큼 빅뱅은 지난 20년간 쌓은 음악 내공을 바탕으로 세대를 아우른 히트곡 무대를 꾸민다. 투어는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까지 총 19개 도시에서 33회 규모로 치러져 빅뱅의 변함없는 위상을 다시금 입증할 전망이다.

NCT 127은 오는 24일 정규 7집 ‘BLINGY’를 발매하고, 내달 18일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NCT 127 5TH TOUR ‘NEO CITY - THE REDLINE’’를 개최해 데뷔 10주년을 장식한다. ‘BLINGY’는 NCT 127이 지난 10년간 이어온 활동을 돌아보며, 팀에 대한 자부심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향후 행보에 대한 의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팀만의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9곡이 수록돼 팀 특유의 ‘네오’한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미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 3회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폭발적인 에너지로 더 넓은 무대를 향해 뻗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번 투어로 NCT127이 어디까지 영토를 확장해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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