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피부는 30대까지” 안선영, 40대 이후엔 “피나는 노력과 비용”

배우 안선영이 “타고나는 피부는 30대까지”라며, 40대 이후에는 피나는 노력과 비용, 좋은 정보가 함께해야 칙칙하지 않게 나이 들 수 있다는 현실적인 피부 관리 철학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장바구니 및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연예인 안선영이 직접 쓰는 미백 제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안선영은 자신이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을 소개하며 연예인의 밝은 피부를 둘러싼 질문에 답했다.

배우 안선영이 “타고나는 피부는 30대까지”라며, 40대 이후에는 피나는 노력과 비용, 좋은 정보가 함께해야 칙칙하지 않게 나이 들 수 있다는 현실적인 피부 관리 철학을 공개했다.사진=안선영 유튜브 채널

“연예인들은 조명 때문에 환해 보이는 건가요?”, “연예인만 받는 특별한 시술이 있나요?”, “원래 타고나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는 안선영은 타고난 피부의 힘에도 유효기간이 있다고 봤다. 그는 “40대 이후부터는 본인의 피나는 노력과 비용, 좋은 정보 등이 버무려져야 칙칙하지 않게 나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시술의 효과를 부정한 것은 아니었다. 레이저나 주사 시술처럼 한 번에 강한 효과를 주는 관리도 있지만, 그것만으로 매일의 피부 상태를 지킬 수는 없다고 했다.

안선영은 이를 음식에 빗댔다. “우리가 매일 캐비어를 먹고 사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매일 먹는 따끈한 밥이 건강을 책임져 주고 입맛을 살려주는 것처럼 데일리 케어가 진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싼 시술 한 번보다 날마다 반복하는 관리가 기본이라는 설명이었다.

반대로 큰 비용을 들여 레이저나 주사 시술을 받은 날에는 평소 사용하던 고기능성 화장품도 잠시 내려놓는다고 했다.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미백 기능 제품까지 더하면 자극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안선영의 경험이었다.

이럴 때는 미백이나 탄력보다 진정에 집중했다. 차갑게 한 알로에나 오이, 아이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순한 수분크림 정도로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사후 관리는 시술과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만큼 시술받은 의료기관의 안내를 우선할 필요가 있다.

제품을 바르는 이야기는 어느새 자신을 대하는 태도로 이어졌다. 안선영은 딸에게는 좋은 제품을 모두 사주면서 정작 엄마는 남은 샘플을 대충 섞어 쓰는 식으로 자신을 계속 뒤로 미루지 말라고 했다.

그는 “내 자식이 살았으면 하는 인생을 엄마가 먼저 살아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며 많은 돈을 쓰지 않더라도 제대로 된 정보를 활용하면 저비용으로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비싼 한 번보다 자신을 매일 챙기는 습관이었다.

안선영은 “나한테 좀 잘해주고, 나를 아껴주는 하루하루를 보내보면 어떨까”라는 말로 이야기를 맺었다. 타고난 피부가 버텨주는 시기는 지나가도 자신을 돌보는 일은 오늘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조언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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