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조롱”…홍민기 전 여친, 낙태 종용 반박에 초음파 사진→폭행 증거 공개 [MK★이슈]

배우 홍민기의 전 연인 A씨가 초음파 사진과 진료내역서 등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A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약물 수술 진료 내역서입니다” “이름과 생년월일을 지운 초음파 사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게시물을 통해서도 홍민기가 폭력을 행사했다며 사진을 추가적으로 공개했다. A씨는 “성관계 중 동의없는 폭력행사(목조르기, 입 틀어막기, 머리채 잡기,전남친 언급하며 욕설-시발련아 등 ) 약 2-3회. 28일 어깨를 강하게 밀치고 침대에서 밀어 넘어뜨려 생긴 상처” “7월 5일~6알 사이 새벽 경 바닥에서 무릎을 꿇게 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그 후 팔과 어깨를 잡으며 이제 집에 가라며 문쪽으로 밀치는 상황에서 생긴 상처”라며 신체 여기 저기에 생긴 상처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배우 홍민기의 전 연인 A씨가 초음파 사진과 진료내역서 등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사진=천정환 기자, A씨 SNS
사진=A씨 SNS
사진=A씨 SNS

이어 “7월 23일 임신중절약물 투약 후 일주일 뒤 복통과 정신적인 괴로움으로 찾아간 날, 홍민기가 택시를 타며 택시 문으로 정강이를 가격하고 어깨를 쎄게 밀쳐 아스팔트 바닥에 넘어져 생긴 상처”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특히 그는 “술에 취해 정신조차 똑바로 차리지 못하는 저를 억지로 집으로 데려와 친구와 함께 조롱하는 영상입니다(볼을 때리고 있는 사람이 홍민기 입니다)”라면서 짧은 영상을 함께 추가했다.

현재 홍민기는 여러 의혹에 휩싸이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상태다. 인플루언서 A씨는 이날 SNS 스토리를 통해 홍민기를 겨냥한 장문의 폭로글과 함께 법무법인 제이케이엘 파트너스를 통해 전달한 내용증명 문서를 공개했다.

‘불법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예고 통보’라는 제목으로 지난 7월 28일 작성된 해당 문서에는 홍민기가 길거리에서 A씨를 향해 소주병을 던지는 등 위험한 물건을 투척하고, A씨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운 것으로 의심해 협박과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또한 그는 홍민기가 평소 여성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발언을 했다며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현재 활발히 배우로 활동 중인 전 여자친구를 비하하는가 하면 “여자는 30대 초가 제일 맛있고 그때 넘어가면 아줌마다”, “여자도 군대를 가야 한다”,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함께 일한 동료 배우와 스태프, 감독 등을 향해 욕설을 했다는 주장과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특히 A씨는 지난 7월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는 새로운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홍민기 측은 전 연인 A씨의 잇따른 폭로와 임신 중절 종용 주장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A씨는 배우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준 적도 없고, A씨의 주장과 달리 배우가 A씨에게 낙태를 종용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도 결단코 없다”며 A씨는 배우가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낙태를 종용했다는 등 전혀 사실이 아닌 주장을 SNS에 공개적으로 게시하였고, 이로써 배우는 또다시 명예와 이미지에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됐다. 더 이상 A씨의 허위 주장에 반박하지 않겠다며 법적 절차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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