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55세에 미스코리아 다시 나가도 되겠네…37년 전엔 ‘선’

배우 고현정이 55세의 나이가 무색한 미모와 우아한 자태로 37년 전 미스코리아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고현정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티파니앤코 하이 주얼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고현정은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얼굴을 화면 가득 채웠다. 옅은 색조의 메이크업을 한 초근접 사진부터 머리를 깔끔하게 넘긴 옆얼굴까지, 꾸밈을 덜어낼수록 또렷한 이목구비와 차분한 분위기가 더욱 눈에 들어온다.

고현정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티파니앤코 하이 주얼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SNS
고현정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티파니앤코 하이 주얼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전신 사진으로 넘어가면 37년 전 기억이 더 선명해진다. 블랙 튜브톱 드레스에 화려한 주얼리를 착용한 고현정은 173cm의 장신과 길게 뻗은 실루엣을 드러냈다. 단정하게 올린 머리와 곧게 편 자세까지 더해지자 지금 다시 미스코리아 무대에 올라도 될 듯한 자태가 완성됐다.

실제로 고현정은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번호 34번으로 출전해 ‘선(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19세였던 고현정이 미스코리아 무대에 선 지 어느덧 37년. 1971년생으로 올해 55세가 된 지금 화려한 드레스와 주얼리를 갖춰 입으니 그때의 이력이 다시 한번 눈에 들어온다.

고현정은 이후 KBS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해 배우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로 ‘2025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이어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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