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강경호 첫 제자 엄현유 KMMA 챔피언 등극

스승 강경호 “KMMA 타이틀 10차 방어 목표”
1호 제자 엄현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 표명
제우스FC 임유홍은 KMMA 2연패 탈출 성공
전 KMMA 더블 챔프 임유홍 실력 운영 향상
만재네, KMMA 다음 대회부터 메인 스폰서
송민재 만재네 대표, KMMA 후원회장 맡아
킹덤주짓수 오주환 이사장, KMMA 새 대표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주짓수 건물 2층 KMMA 전용 경기장에서는 8월 22일 토요일 종합격투기대회 K44가 열렸다. 아마추어 20경기, 세미프로 10경기, 생활체육 노비스 10경기 등 모두 40경기가 선보였다.

세미프로 10경기에는 K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결정전이 포함됐다. 엄현유(23·수영팀매드)는 전 미들급 챔피언 고영현(23·헤이브로MMA)을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고 타이틀을 획득했다.

UFC 강경호의 ‘1호 제자’ 엄현유가 2026년 8월 K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결정전 승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청도보건소 정진오 소아청소년과장, 오른쪽은 제2대 블랙컴뱃 페더급 챔피언 ‘광남’ 신승민.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UFC 강경호의 ‘1호 제자’ 엄현유가 2026년 8월 K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결정전 승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청도보건소 정진오 소아청소년과장, 오른쪽은 제2대 블랙컴뱃 페더급 챔피언 ‘광남’ 신승민.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UFC 14전 8승에 빛나는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스승이다. 2024년 UFC 경력을 마친 후 가르치고 있는 ‘1호 제자’가 엄현유다. “K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서 10차 방어까지 성공 후 프로에 진출시키겠다”라고 육성 계획을 밝혔다.

청도보건소 정진오 과장은 KMMA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 시상자로 케이지에 올라가 엄현유를 축하해줬다. 정 과장이 2023년 전문의 모집 공고에 단독 지원한 덕분에 청도군이 경상북도 보건소 중 유일하게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은 당시 지역사회의 화제였다.

KMMA 페더급 챔피언 임유홍(16·쉴드MMA)은 세미프로 라이트급 슈퍼파이트에서 2라운드 51초 만에 맨손조르기로 생활체육지도자 2급 및 태권도 3단 김준형(22·양정팀매드)한테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KMMA 페더급 챔피언 임유홍이 2026년 8월 종합격투기 대회 K44 라이트급 슈퍼파이트 승리 선언을 받고 있다. 임유홍은 KMMA 라이트급 챔피언도 지냈다. 국내 프로 단체 제우스FC 2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KMMA 페더급 챔피언 임유홍이 2026년 8월 종합격투기 대회 K44 라이트급 슈퍼파이트 승리 선언을 받고 있다. 임유홍은 KMMA 라이트급 챔피언도 지냈다. 국내 프로 단체 제우스FC 2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임유홍은 KMMA 라이트급 챔피언도 지냈다. 이미 프로 단체 제우스FC로 진출하여 2승 무패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KMMA에서는 라이트급 2연패로 한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김준형을 상대로 실력 및 운영이 모두 향상됐음을 입증했다.

2022년 10월부터 매달 KMMA가 열리고 있다. 이제 KMMA 출신이 활약하지 않는 우리나라 프로 종합격투기대회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MMA 세미프로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하기가 무섭게 국내 프로 단체들이 영입 경쟁을 한다.

KMMA K44와 같은 날 UFC 파이트 패스로 중남미 제외 글로벌 생중계된 ‘코리안 좀비’ 정찬성 대표의 ZFN 오리진 05에서는 전민구 박화랑 유도우가 승리 후 ZFN과 2년 계약을 맺었다.

전민구는 KMMA 미들급 챔피언을 지냈다. 박화랑은 KMMA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 유도우는 KMMA 슈퍼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였다. KMMA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했던 서규태는 ZFN 오리진 05 메인이벤트를 장식했다.

오는 8월 30일 일요일 UFC 선수 17명을 배출한 TFC의 23번째 넘버 대회도 김현우 박준현 정재석 지민찬이 출전을 앞두고 있어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프로 무대에서 KMMA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김현우는 KMMA 라이트급 챔피언, 박준현은 KMMA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정재석은 KMMA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였다. 지민찬은 KMMA 페더급에서 활약했다.

9월 19일 토요일 KMMA 전용 경기장 대회는 프리미엄 숙성육 돼지고기 프랜차이즈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하여 ‘만재네 KMMA 45’로 치른다. 만재네 송민재 대표는 KMMA 후원회장을 맡는다.

킹덤주짓수 오주환 이사회장은 KMMA 대표로 취임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한다. KMMA 오주환 신임 대표는 세계적인 그래플링 네트워크 ‘식스블레이드’ 한국지부장이기도 하다.

KMMA는 새 메인스폰서 만재네와 호암식당, 미성산더미돼지국밥, 오는정숯불갈비, 맨션5수성, OPMT, 세미앙대구점, 동성로만화카페골방, 바이탈무애주짓수도복, 도장보험 신재영팀장, 킹덤주짓수, 일미어담, 동성로 애프터B1, 포항 델타다이빙리조트, 차도르, 라이브온미디어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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