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일상 되찾는 데 도움 됐으면”…프로야구 선수협, 거제·통영 수해 피해 복구 위해 3000만 원 기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거제·통영 지역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선수협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거제와 통영 지역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산사태와 주택·상가 침수, 도로 및 각종 시설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지역 곳곳에서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후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거리에서 수마가 할퀸 상처가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선수협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에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마련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거제, 통영 두 지역의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해 전달된다. 피해 주민 지원과 긴급 구호,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수협 양현종 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와 통영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야구와 선수들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팬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선수협 역시 우리 사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 함께 힘을 보태고, 프로야구가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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