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아틀레티코는 8월 30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주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 FC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이강인은 이날 4-4-2 포메이션의 우측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우측에만 머무르지 않고 중앙과 측면을 활발하게 오가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이강인은 전반 4분 만에 번뜩였다.
이강인은 우측에서 간결한 드리블에 이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스로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이적 후 기록한 첫 도움이었다.
일찌감치 선제골을 뽑아낸 아틀레티코는 기세를 몰아 전반에만 3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21분 미겔 시에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두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강인은 후반 27분 중앙 미드필더 코케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강인은 7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키 패스 1개, 드리블 성공 3회, 패스 성공률 94% 등의 기록을 남겼다. 슈팅은 기록하지 않았지만 기회 창출과 연계에 집중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올 시즌 개막 3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틀레티코는 개막 3경기에서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승리로 라리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