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인(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 입건된 건과 관련해 라이브 방송을 켜고 해명에 나섰다.
지난 1일 과즙세연은 BJ 케이와 함께 경찰 수사를 받은 건에 대해 “내가 대리처방을 받은 것이 아니라, 남자친구인 케이 오빠와 무슨 일이 있어서 오빠의 약을 엄청나게 먹었다가 응급실에 실려 갔고, 그 일로 인해 조사받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케이와 과즙세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0일 입건됐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등을 대리로 처방받아 함께 복용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케이가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과즙세연 역시 수사선상에 오른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케이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면제 대리처방 문제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한 뒤 “현재는 정상적으로 처방받고 있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과즙세연 역시 이번 라이브방송에서 케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과즙세연은 최근 머리를 탈색한 이유도 경찰 수사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과즙세연은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에는 검정 머리였다. 그때 이미 머리카락 100모를 채취해 제출했다”며 “모든 조사가 끝난 이후에 머리를 바꾼 것이라 탈색은 수사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방송 화면에는““마약 안 했습니다. 대리처방 안 했습니다. 탈색 전에 조사받았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고 문구를 띄웠다.
한편 과즙세연은 2019년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 2024년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케이는 2012년부터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70만 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두 사람은 11살 차이로 지난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