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홍재문, KBO 퓨처스리그 8월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

홍재문(NC 다이노스)이 특별한 상을 받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 메디힐 KBO 퓨처스(2군)리그 월별 최고의 저연차 선수를 선정하는 8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0.69를 기록한 홍재문이, 타자 부문에는 WAR 0.46을 올린 이재원(KT위즈)이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2024년 처음 제정됐다.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장하는 유망주 선수들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KBO 제공

수상 기준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 또는 규정 타석을 충족한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퓨처스리그 월간 WAR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투수 부문 수상자 홍재문은 청주고와 동의과학대를 거쳐 2025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37순위로 NC에 입단했다. 지난 7월 1일 육성선수 신분에서 소속 선수로 추가 등록된 뒤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8월 활약이 눈부셨다. 퓨처스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12이닝(남부 5위)을 소화했다. 이 기간 동안 피안타 6개, 볼넷 1개만을 허용하며 탈삼진 10개(남부 5위)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0.00으로 전체 1위에 등극, 뛰어난 투구 능력을 입증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마산고를 졸업한 후 2026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56순위로 KT에 지명된 이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원은 지난 6월 4일 LG 트윈스전에서 1군 데뷔 첫 타석 대타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퓨처스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8월 한 달간 성적은 타율 0.292 장타율 0.333 출루율 0.433.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안타 7개와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안타와 함께 2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팀의 11-7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한편 8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50만 원과 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제공된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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