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24년 만에 다시 ‘대학내일’ 표지를 장식한 가운데, 근육에 “늘어나”라고 말을 걸 정도로 남다른 자기 관리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26학번 대학생으로 변신한 하지원은 2002년 연예인 최초로 ‘대학내일’ 39호 표지를 장식한 데 이어 24년 만에 755호 모델로 다시 섰다.
유재석이 “굉장히 의미 있다”고 하자 하지원은 “전 영광이다. 또 대학내일을 찍을 수 있다는 게”라며 기뻐했다.
24년의 시간을 건너 다시 같은 잡지 표지에 선 하지원의 관리법은 꽤 독특했다. 하지원은 하루에 여러 동작을 반복하는 대신 “짧게 하면 15분, 길게 하면 30분씩 하루 한 동작만 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칭 역시 굽혔다 펴는 방식이 아니라 근육을 늘인 채 “감전 올 때까지, 저릴 때까지” 버틴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원은 “근육과 대화를 한다”고 말했다. 근육에 직접 “늘어나”라고 말을 건다는 그는 “그럼 얘가 알아듣는다. 얘가 알아들었다고 자극이 온다”며 “얘를 더 느껴준다. 어느 순간 이만큼 늘어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운동은 차 안에서도 한다고 덧붙였다.
근육의 대답만 기다리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원은 “피부든 몸이든 내 컨디션을 알아차리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아침마다 피부 결과 보습 상태를 확인하고 냉찜질과 간단한 괄사를 한 뒤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 상태를 살핀다고 했다.
확인은 뒤태까지 이어졌다. 그는 “몸무게 매일 재고 뒤태도 매일 살핀다. 셀룰라이트 쌓이지 않았나”라며 거울로 자신의 몸을 매일 확인한다고 밝혔다. 얼굴 역시 표정을 짓거나 가볍게 마사지해 이완시키는 것이 탄력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10년 넘게 이어온 먹는 습관도 있었다. 하지원은 “올리브오일도 10년 넘게 먹는다”면서 “밥에 뿌려서 먹고 국에 뿌려서 먹고 모든 음식에 다 뿌려 먹는다”고 말했다. 레몬과 꿀 역시 오랫동안 챙겨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