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이 연 매출 2000억 원 규모의 사업가와 전화 소개팅을 하던 중 결혼 후 재산 분할 이야기가 나오자 곧바로 “여보”라고 불렀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준호가 탁재훈에게 LA에 거주하는 지인을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준호는 “LA에 사는 진짜 괜찮은 여자 동생을 소개시켜주겠다”며 “한국에도 가끔 온다. 돌싱이고 사업을 크게 한다. 작년 매출이 한 2000억이었을 거다. 돈보다도 딱 형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정준호가 곧바로 전화를 걸자 여성은 탁재훈의 이름을 듣고 “제가 전에 소개시켜달라고 하지 않았느냐. 저 완전 팬이다”라고 반겼다.
휴대전화를 넘겨받은 탁재훈은 여성과 인사를 나눈 뒤 “재무제표를 좀 볼 수 있냐”고 농담했다.
마침 탁재훈이 행사차 미국에 갈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정준호는 “재훈이 형을 데리고 LA에 있는 너희 집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은 “그러면 탁재훈 씨가 우리 집에서 위험해진다. 저 그 정도로 탁재훈 씨 팬이다”라고 답했다.
정준호는 “만약에 탁재훈 씨랑 잘되면 재산 분할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여성은 “부부가 된다면 재산 반으로 나누겠죠?”라며 “저는 남자의 능력이 중요하지는 않다. 저한테만 충성하는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은 “네, 알겠어요. 여보”라고 곧바로 받아쳤다.
두 사람은 다음 만남을 LA에서 갖기로 약속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