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코앞인데’ KIA 김도영, 결국 비골 골절…“의사 소견+상태 확인 후 치료 결정”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결국 골절상을 당했다.

김도영은 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KIA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회말 유격수 땅볼로 돌아선 김도영은 4회말 불운과 마주했다.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우완 송명기의 초구 148km 패스트볼에 번트를 시도했지만, 파울 타구에 자신의 얼굴을 강타당했다.

김도영은 9일 NC전에서 불의의 부상과 마주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KIA의 간판 타자인 김도영. 사진=KIA 제공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김도영은 출혈까지 보였고, 결국 대타 박민과 교체됐다. 더그아웃으로 복귀하면서는 발길질과 고함으로 자신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이후 김도영은 병원으로 향했고, 결국 골절상과 마주하게 됐다.

KIA 관계자는 “김도영이 구단 지정병원인 센트럴병원에서 X-ray 및 CT 검사 실시했다”며 “검사 결과 비골 골절 소견”이라고 전했다.

2022년 1차 지명으로 KIA의 부름을 받은 김도영은 명실상부 KIA는 물론이고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이날 전까지 통산 479경기에서 타율 0.310(1664타수 516안타) 95홈런 3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52를 적어냈다. 2024시즌에는 141경기에 나서 타율 0.347(544타수 189안타)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 OPS 1.067을 기록, KIA의 V12를 이끌기도 했다.

올해 활약도 좋았다. 이번 NC전 전까지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446타수 137안타) 40홈런 99타점 10도루를 올렸다. 하지만 이날 부상으로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KIA 관계자는 “부상 부위에 대한 치료는 의사 소견 및 상태를 확인 후 결정 예정”이라며 “매우 심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도영의 부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격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도 뼈아픈 비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4일 소집될 예정이었다. 단 이번 악재로 김도영은 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지게 됐다.

김도영은 빠르게 돌아올 수 있을까. 사진=KIA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황정민 스토킹 여성에 1심 벌금 600만원 선고
김수현 최종 무혐의…김새론 관련 증거 AI 조작
미스코리아 진 우서윤, 압도적인 비율과 핫바디
블랙핑크 리사, 아찔한 블랙 비키니 자태 공개
성기라, 아시안게임 주짓수 3회 연속 메달 도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