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아들의 외모를 자랑한 뒤 “왜 그랬을까요”라며 뒤늦은 후회에 빠졌다.
손예진은 11일 자신의 SNS에 “왜… 그랬을까요… 왜 ‘배우 안 하기 힘든 얼굴’이라고… 했을까요”라며 “분명 웃기고 싶고 과장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라고 적었다.
이어 “자식 자랑하면 좀 많이 꼴불견인데”라면서도 “다 자기 눈엔 내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잖아요. 보고 또 봐도 어떤 코미디 프로그램보다 재밌고… 그런 거잖아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더니 “아…… 후회 중”이라며 “이제 밖에 다니기 좀 힘들겠다…. 아들아”라고 덧붙였다.
손예진이 뒤늦게 후회한 건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꺼낸 아들 이야기였다. 아이가 나중에 배우를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예진의 걱정과 달리 댓글에서는 오히려 자랑을 말리지 않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엄마가 손예진이고 아빠가 현빈인데요???? 자랑해야죠”라고 했고, 다른 누리꾼도 “부모 눈에 자기 자식이 제일 이쁘게 보이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에요. 후회 안 하셔도 됩니다”라고 적었다. “자식 자랑은 팔불출이 아니라 사랑이죠”라는 반응도 눈에 띄었다.
한편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