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토론토에서 마네킹과 묘하게 겹쳐 보이는 순간부터 전도연과의 포옹, 조인성·설경구까지 한자리에 모인 영화제 현장을 공개했다.
조여정은 17일 자신의 SNS에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 Tribute Awards. 덕분에 무사히 잘 치르고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사진부터 시선이 멈춘다. 검은색 슈트를 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조여정이 쇼윈도 앞에 섰는데, 바로 뒤에는 드레스를 입은 마네킹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듯 자리했다.
조여정은 목에 축하 화환 리본까지 건 채 양손으로 끈을 잡고 포즈를 취했다.
화환에는 “사자도 반한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영화제 현장의 분위기도 그대로 전했다.
다음 사진에서는 전도연과 만났다. 조여정은 전도연을 두 팔로 끌어안았고 전도연 역시 조여정을 마주 안으며 환하게 웃었다. 두 사람은 행사장에서는 나란히 앉아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남겼다.
마지막에는 조인성과 설경구까지 등장했다. 조인성, 전도연, 조여정, 설경구가 한 프레임에 나란히 서면서 영화 ‘가능한 사랑’의 네 배우가 토론토에서 한자리에 모인 순간이 완성됐다.
한편 이창동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은 오는 23일 극장에서 먼저 개봉한 뒤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