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7득점’ 샌디에이고, 콜로라도에 대승...송성문은 교체 출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대승을 거두며 가을야구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

샌디에이고는 18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9-2로 이겼다. 이 승리로 84승 69패 기록하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4게임 차로 제치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지켰다.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격차는 반게임 차로 좁혔다.

선발 제외된 송성문은 8회말 수비에서 3루수로 교체 투입돼 2이닝 수비를 소화했다. 타석에는 들어서지 않았다.

잰더 보가츠는 한 이닝에 홈런과 3루타를 동시에 기록했다. 사진= Isaiah J. Downing-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샌디에이고는 2회에만 7점을 냈다. 잰더 보가츠의 선두타자 홈런을 시작으로 타선이 폭발했다. 1사 만루에서 더스틴 해리스의 중전 안타,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3-1로 달아났다.

이어 2사 1, 3루에서 잭슨 메릴의 타구를 상대 우익수 잭 빈이 슬라이딩 캐치로 잡는다는 것이 타구가 글러브를 맞고 튀면서 2타점 3루타로 이어졌다.

빈의 수난은 계속됐다. 타선이 한 바퀴 돌아 다시 보가츠 차례가 왔고, 보가츠의 타구를 무리하게 잡으려다 뒤로 빠뜨리며 3루타를 헌납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가츠는 파드리스 역사상 최초로 한 이닝에 홈런과 3루타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이번 시즌 지난 7월 10일 트리스탄 피터스 이후 최초 기록이다. 그전에는 2017년 4월 26일 추신수가 있었다.

선발 마이클 킹은 6이닝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시즌 12승(9패)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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