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이 다작의 원동력에 대해 고백했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실낙원’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현주, 배현성이 참석했다.
지난해 ‘얼굴’부터 영화 ‘군체’ 넷플릭스 ‘가스인간’에 이어 영화 ‘실락원’까지, 쉬지 않고 다작을 이어가고 있는 연상호 감독은 그 원동력에 대해 “작년부터 올해까지 작품들이 다 달랐다. 할 때마다 재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연상호 감독은 “상업영화를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있고, 저예산 영화를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있다. 상업영화를 하면서 저예산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업영화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외국 시리즈 작업을 하면서 해소하고, 거기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저예산 영화 작업으로 해소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는 일로서 계속 돌려야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일을 일로 푼다”며 “그런 개념도 있다. 해왔던 작품들이 다른 종류의 일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성격이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면에서 오히려 리플래시가 되는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
[용산(서울)=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