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기저귀를 차고 누워 있던 어머니가 1년 만에 다시 걸어서 나온 사연을 전하며 남다른 근육량을 언급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안선영이 지인들과 나이아가라 폭포를 여행하며 40대와 50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안선영은 40대 이후 삶을 가르는 기준으로 근육을 꼽았다.
그는 “그때부터 뭘로 나뉘냐면 남편이 있고 돈 있고가 아니라 근육이 있고 없고로 나뉘어. 진짜야”라며 “우리 엄마가 어떻게 기저귀 차고 누워 있다가 1년 만에 다시 걸어서 나왔는데. 근육량이 남다른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거는 진짜 해야 돼. 운동해야 되고”라며 중년 이후 운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안선영은 앞서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7년간 돌보며 겪었던 어려움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가정 요양이 너무 힘들고 절망적이었다”며 직접 간병의 한계를 경험한 뒤 요양시설을 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투병은 안선영이 앞으로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영향을 줬다. 그는 “내가 엄마 아픈 거 보니까 추억에 남는 걸 많이 해야 되더라”며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경험을 쌓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50대면 되게 집에 있어야 되는 줄 알았거든. 이제 중년 느낌이잖아. 아니다. 50대도 그냥 흰머리만 났지 아직 마음이 청춘이야”라고 말했다.
안선영은 주변에서 60대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사람들을 보며 자신도 지금 다 산 것처럼 살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젊어서 청춘이 아니고 아직도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심장이 뛰면 청춘”이라고 덧붙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