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간절한 팀이 이기는 게 축구” 日 고베 막아설 대전의 방패 안톤···“최근 극적인 승리들이 팀에 자신감 더해줘” [MK대전]

안톤 크리보츄크(28·대전하나시티즌)가 필승을 다짐했다.

대전은 10월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 비셀 고베(일본)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대전은 올 시즌 ACLE 2경기에서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 중이다. ACLE에 참가 중인 동아시아 16개 팀 가운데 7위에 올라 있다.

안톤. 사진=이근승 기자

고베는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대전의 부주장 안톤은 고베전을 하루 앞둔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안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Q. 고베전 각오.

고베가 얼마나 강하고 경쟁력 있는 팀인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도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나도 부주장으로서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주려고 한다. 우리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경기다.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

Q. 대전이 최근 리그에서 극적인 승리를 연거푸 따냈다. 이런 경기들이 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와 체력적인 부담은 없는지 궁금하다.

승리하고자 하는 정신력과 의지가 아주 중요하다. 축구는 더 이기고 싶어 하고, 승리를 간절히 원하는 팀이 웃는 스포츠다. 최근 극적인 승리들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본다.

안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Q. 2023년부터 대전에서 뛰고 있다. ACLE를 소화하는 건 올 시즌이 처음이다. 아직 2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준비 과정과 실제 경기에서 어떤 차이를 느끼고 있는지 궁금하다.

일정이 상당히 빡빡하다.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야 할 때도 있다.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럴 땐 선수 개개인이 정신적, 체력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준비 과정과 실전에서 느끼는 차이는 경기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극복해야 한다. 스스로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훈련장에서 반복했던 것들을 실전에서 보여줘야 한다.

[대전=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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