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3위 한국 복귀…인천에서 황인수와 대결

미셰우 파그네르 리마 페레이라(33·브라질)는 2019년부터 UFC 10승 6패로 활약했다. 미들급(84㎏) 13위 및 웰터급(77㎏) 14위 등 서로 다른 두 체급 공식랭킹(TOP15) 진입도 인상적이다.

로드FC 데뷔 3연승을 발판으로 종합격투기(MMA)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다. 미셰우 파그네르 리마 페레이라는 UFC 입성 이후 여러 차례 “나를 빅리거로 만들어준 대한민국”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미셰우 파그네르 리마 페레이라는 2026년 6월 16번째 출전으로 UFC와 계약이 끝났다. 오는 12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6858석 규모)에서 열리는 ZFN 05를 통해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무대로 돌아온다.

미셰우 파그네르 리마 페레이라가 2024년 3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UFC 299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UFC 미들급 13위 및 웰터급 14위 출신이다. 사진=Getty Images=연합뉴스 제공

정찬성(39)은 2차례 UFC 페더급(66㎏) 타이틀 도전에 빛나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 파이터다. 2023년 8월 현역 생활을 마쳤다. 2013년 4월부터 코리안좀비MMA 체육관 지도자, 2024년 6월 이후로는 종합격투기 단체 Z-Fight Night 대표를 겸하고 있다.

ZFN은 OTT 서비스 ‘UFC 파이트 패스’로 중남미 제외 글로벌 생중계된다. UFC 파이트 패스가 방송하는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종합격투기 단체다. 2025년 UFC 제외 파이트 패스 재시청 경기 4위 및 재시청 대회 5위가 ZFN 관련이다.

미셰우 파그네르 리마 페레이라는 데이나 프레더릭 화이트 주니어(57·미국)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직접 주최하는 오디션 Contender Series(DWCS) 출신 황인수(32·코리안좀비MMA)와 맞붙는다.

제8대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가 2025년 9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메타 에이펙스에서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직접 주최하는 오디션 Contender Series 시즌9 6주차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TKO

미셰우 파그네르 리마 페레이라는 로드FC 미들급 1승 시절 황인수에게 “그런 쇼맨십만으로는 저한테 어림도 없습니다”라며 무시를 당했지만, 8년이 지난 지금 위상은 정반대다.

MK스포츠 취재 결과 미셰우 파그네르 리마 페레이라는 선수층 규모 기준 유럽 5대 종합격투기 단체 중 하나인 FNC(크로아티아)와 접촉했다. 파이터 측 에이전트가 먼저 제안하여 대회사 대표와 협상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UFC 최종전 당시 미셰우 파그네르 리마 페레이라는 보너스 관련 조항을 빼면 10만 달러(1억3327만 원)~15만 달러(1억9986만 원) 계약이 적용됐다. 홍보 지침 준수 수당을 포함하면 11만6000달러(1억5456만 원)~16만6000달러(2억2118만 원)다.

미셰우 파그네르 리마 페레이라는 “UFC보다 조금 더 받아야겠습니다”라는 기본 입장을 내세우며 2억 원 이상을 국내 복귀 조건으로 원했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앞둔 만큼 UFC 재입성보다 ‘돈’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정찬성 대표가 어떤 옵션을 제시하여 영입했는지 관심이 쏠린다. 황인수는 ZFN 05에서 미셰우 파그네르 리마 페레이라를 꺾으면 2025년 9월 컨텐더 시리즈 시즌9 6주차 만장일치 판정패 탈락의 아쉬움을 즉시 만회하고 UFC에 진출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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