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최지훈 대표와 12월 26일 재혼 1억 꽃장식 빼고 사회는 이재율?

가수 서인영이 오는 12월 26일 NP 최지훈 대표와 교회에서 재혼하며 첫 결혼식의 1억 원 꽃장식과 축가를 모두 없애기로 한 가운데, 아직 정하지 못한 사회자로 코미디언 이재율이 거론됐다.

4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공개된 영상에서 서인영은 가족들과 김장을 준비하기 전 식사하던 중 제작진에게 “나 26일 날 결혼해. 12월에 시간 빼라”고 깜짝 발표했다.

결혼 상대는 6세 연상인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 최지훈 대표로, 서인영은 교회에서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조그맣게 예식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수 서인영이 오는 12월 26일 NP 최지훈 대표와 교회에서 재혼하며 첫 결혼식의 1억 원 꽃장식과 축가를 모두 없애기로 한 가운데, 아직 정하지 못한 사회자로 코미디언 이재율이 거론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이번 결혼식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꽃장식과 축가다. 서인영은 “축가는 이번에 뺐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할 거다. 꽃도 다 뺐다”며 화려했던 첫 결혼식과는 완전히 다른 예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2023년 첫 결혼 당시 1억 원 규모의 꽃장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해당 꽃장식이 협찬이었다고 직접 밝힌 그는 지난 6월에도 재혼식에서는 1억 원 꽃장식과 같은 과한 연출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첫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던 가수 린은 이번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에는 노래를 부탁하지 않기로 했다. 서인영은 쥬얼리 멤버들과 일본에서 오는 친구, 린 등 가까운 지인들 위주로 하객을 초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달라진 결혼식 준비를 설명하면서 “그때 그 안 좋은 기억은 다 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어머니도 “잘 사는 게 중요한 거지 허례허식은 아무 소용 없다”며 딸의 선택에 공감했다.

하지만 꽃장식과 축가를 모두 제외하면서도 끝내 결정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 바로 결혼식 사회자였다.

서인영은 “사회를 못 정했다. 사회는 중요하다.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친한 남자 개그맨이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제작진에게 적당한 사회자가 있는지 추천을 부탁하기도 했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 6월 재혼 계획을 이야기하면서 방송인 이지혜가 사회를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결혼 날짜가 12월 26일로 구체화된 지금까지도 사회자를 결정하지 못한 것이다.

이때 제작진이 코미디언 이재율을 추천했다. 이재율은 과거 서인영의 생일파티에서 사회를 맡았던 인물로, 서인영과도 이미 인연이 있었다.

이재율의 이름이 나오자 서인영의 어머니도 과거 생일파티에서 보여준 진행을 떠올리며 반가워했다. 다만 이재율이 실제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확정된 것은 아니며, 제작진의 추천과 가족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 단계다.

꽃장식과 축가를 모두 없애고 소규모 교회 예식을 준비하는 서인영이 마지막까지 고민하는 것은 결혼식의 분위기를 책임질 사회자 한 명이었다. 그 후보로 과거 딸의 생일파티를 진행했던 이재율이 거론되자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그 친구 재밌더라.”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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