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울산대 꺾고 2011년 U리그 정상 등극

홍익대가 울산대를 3-0으로 꺾고 ‘2011 카페베네 U리그’ 정상에 올랐다.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플레이오프를 거쳐 어렵사리 결승에 진출한 홍익대학교가 안방에서 축배를 노렸던 울산대학교를 완파하고 ‘2011 카페베네 U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11월11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1년 U리그 결승전에서 홍익대가 울산대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반 26분 황재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홍익대는 이후 전체적인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시종일관 울산대를 압박했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추가골이 터지지 않아 불안한 리드였는데 종료 1분전 이건희의 두 번째 골, 추가시간에 터진 심동운의 쐐기골을 더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수도권서부권역에서 5위로 떨어져 험난한 길로 접어들었던 홍익대는 플레이오프에서 한국국제대, 한중대를 이기고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며 챔피언십에서는 중앙대, 대구대, 광주대, 동국대를 차례로 꺾었다. 불과 11일 사이에 6개 팀을 꺾는 강행군이었다.

체력적인 부담 속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준 홍익대는 우승 상금으로 3,000만원을 받았다. 3번째 골의 주인공 심동운이 MVP에 선정됐다. 모교에서 우승을 노렸던 울산대는 후반 31분 안영규가 퇴장당하면서 추격에 힘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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