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언제쯤 환하게 웃어도 될까요"

개그우먼 정선희가 남편 故 안재환 사망 후 2년 간 활동 중단 후 지난 해 방송 복귀 한 심경을 밝혔다. 정선희은 3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초반부터 큰 웃음을 선사하며 "사실 이렇게 웃고, 여러분께 웃음을 드리는 게 괜찮은지 아직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작년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 후 ‘정선희, 웃음꽃 논란’이라는 기사가 떴다"며 "언제쯤 되면 편하게 웃어도 될지 '애정남'이 정해줬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날 정선희는 "임진년을 맞아 새해의 특별한 소망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1월 3일 오후 11시 15분 '강심장'을 통해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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