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자카, 2013년 일본으로 유턴하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일본 프로야구 복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인 ‘닛칸 스포츠’는 31일 “마쓰자카가 납득할 수 있는 오퍼를 받지 않은 경우 일본 복귀도 선택사항에 넣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의 국내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보스턴 지역 언론인 ‘보스턴 글로브’도 그의 일본 유턴 가능성을 보도했다. 현재 DeNA 베이스타스 등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자카는 2007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6시즌 동안 50승 37패를 기록했다. 데뷔 첫 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2008년에는 18승 3패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11경기 등판에 1승 7패 평균자책점 8.28로 부진했다.

보스턴과 결별하고 FA가 된 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협상이 진전되지 않은 상태다. LA 교외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중인 그는 현재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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