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측, 김규리 열애설 부인 “오승환 흔들지 말아달라”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투수 오승환(32)과 배우 김규리(35)의 열애설에 대해 오승환 에이전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가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오승환의 전담 매니저인 곽동훈 팀장은 “오승환과 지근거리에서 상대하는 우리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나도 당황스럽다. 승환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열애설에 휩싸인 오승환(왼쪽)과 김규리(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열애설에 휩싸인 오승환(왼쪽)과 김규리(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곽 팀장은 또 “(김규리와의 열애설은)오승환과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는 이우일 통역도 듣지 못한 이야기”라면서 “최근 한창 좋은 모습을 보이는 오승환을 흔드는 이런 이야기는 없었으면 한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김규리 소속사 코어콘텐츠 역시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규리는 오승환과 만나지 않았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다수의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올해 1월 괌에서 전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훈련에 나선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괌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오승환을 격려하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가 함께 시간을 보낸 목격담도 전해졌다고 주장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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