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설아 조현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개그맨 조현민(35)과 개그우먼 최설아(30)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는 25일 정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윤정수가, 주례는 이홍렬이 맡는다. 축가는 M2M 멤버인 J2M이 부를 예정이며 MBC, SBS, KBS 등 동료 개그맨들이 총 출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탄생하는 개그맨 부부인 조현민, 최설아는 지난 2011년 MBC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3년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편 1999년 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과를 졸업한 조현민은 '개그야', '미남들의 포차',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코미디 빅리그' 출연 중이다.



미녀 개그우먼으로 잘 알려진 최설아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고,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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