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엘시뇨) 김재호 특파원] 파이널 4차전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르브론 제임스를 가격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몬드 그린이 5차전에 나오지 못한다.
'NBA.com' 등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사후 판정을 통해 그린에게 4차전에서 한 행동에 대해 플래그넌트1 파울이 부여됐다고 전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네 번째 플레그넌트 파울을 받은 그는 자동으로 다음 경기 출전 정지가 결정됐다.
그린은 4차전 4쿼터 경기 당시 제임스와 충돌 후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제임스의 급소 부위를 공격해 이같은 징계를 받았다.
드레이몬드 그린은 4차전 경기 도중 르브론 제임스와 신경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접촉이 있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당시 서로 몸싸움을 벌이다 그린이 먼저 넘어졌고, 제임스가 그린의 몸을 넘어 지나가려는 동작을 했다. 그린이 이에 대응하면서 문제가 되는 동작이 나왔다. 이후 두 선수는 충돌했고, 양 선수 모두에게 태크니컬 파울이 부여됐었다. 이에 따라 골든스테이트는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는 5차전에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한 명을 잃은 채 임하게 됐다. 그린은 이번 포스트시즌 경기당 15.3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바운드는 9.6개를 기록중이다.
그린은 지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컨퍼런스 결승에서도 상대 선수 스티븐 아담스의 급소를 가격해 논란이 됐다. 2만 5000달러의 벌금 징계를 받았지만, 출전 정지는 면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