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루-첫 타점` 최지만, 의미 있는 발자국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의 신인 최지만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겼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1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156.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던 최지만은 이날도 타석에서 소득을 얻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이콥 터너를 맞아 좌익수 앞 뻗어 나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안타로 출루한 최지만은 다음 타자 안드렐톤 시몬스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전에도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여줬던 그는 타이밍은 다소 늦었지만, 상대 포수 오마 나바에즈의 2루 송구가 뒤로 벗어나면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도루로 득점권 기회를 만든 그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젯 밴디의 좌중간 가르는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까지 올렸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 기회가 찾아왔다. 앞선 세 타자가 연달아 볼넷을 고르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든 것. 바뀐 투수 마이클 이노아를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를 때려 외야에 높이 띄웠다. 중견수가 잡은 뒤 3루 주자 콜 칼훈이 홈을 밟아 희생플라이가 됐고,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점으로 기록됐다.

최지만은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 히트에 도전했다. 이날이 메이저리그 데뷔였던 카슨 펄머를 상대한 그는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 높이 뜨는 타구를 때렸지만, 상대 유격수 팀 앤더슨이 침착하게 쫓아가 잡으면서 범타에 그쳤다.

지난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였던 볼티모어 원정 도중 메이저리그에 다시 콜업된 최지만은 제프리 마르테와 함께 플래툰으로 1루를 나눠보고, 다니엘 나바가 휴식이 필요할 때는 좌익수 자리를 소화하고 있다. 왼손 골절로 이탈한 주전 1루수 C.J. 크론이 회복하는 6~8주의 기간 동안 꾸준한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307억 타자 노시환 5월 타율 0.317 활약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