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기 주심, 두산-KIA전 도중 호흡곤란 증세로 교체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무더위가 전국을 펄펄 끓게 만든 9일 잠실구장. 두산과 KIA의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묘한 일이 발생했다. 경기 중 김풍기 주심이 교체된 것. 사유는 건강이상이었다.

이날 경기 4회초 시작 직전 약 7분간 경기가 지체됐다. 전광판을 통해서는 주심의 건강이상으로 교체 중이라는 메시지가 띄어졌다. 두산 관계자는 “오늘 경기 김풍기 주심이 무더위로 인해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다. 결국 이날 경기 추평호 2루심이 주심으로 자리를 옮겼고 원형식 대기심이 2루심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김풍기 주심은 두산 트레이너의 간단한 진료 후 현재 심판대기실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9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KIA전에서 김풍기 주심이 경기 중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교체됐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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