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호’ 김재환, 두산 토종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31호 홈런을 터트렸다. 팀 토종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이다.

김재환은 18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시즌 팀 간 13차전에서 4번 좌익수로 출전해 2회 2사 1,2루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SK선발 메릴 켈리의 4구째 149km 높은 속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으로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2-0에서 5-0으로 달아나는 시원한 홈런이었다.

이 홈런을 시즌 31호 홈런을 기록하게 된 김재환은 팀 토종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99년 심정수, 2000년 김동주가 두산 소속으로 31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홈런 2위인 김재환은 35개로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에릭 테임즈(NC)와의 격차를 4개로 좁혔다.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벌어졌다. 2회초 2사 1, 2루에서 두산 김재환이 SK 선발 켈리를 상대로 시즌 31호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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