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렉시 톰슨(미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금융 클래식(총 상금 12억원) 첫날 단독선두에 올랐다.
세계랭킹 4위 톰슨은 1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파72·65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톰슨은 2위 김지현(25·롯데·4언더파 68타)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10번(파4)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톰슨은 18번(파5)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톰슨은 후반 들어 3번(파4)홀과 5번(파4)홀, 6번(파4)홀에서 버디를 연속으로 낚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8번(파3)홀에서마저 버디를 잡아냈다.
렉시 톰슨. 사진=AFP BBNews=News1
톰슨은 경기 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퍼터도 잘됐다”며 “코스 레이아웃이 잘 짜여져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로만 치는 것이 힘들었다. 3번 우드부터 4번 아이언까지 다양한 클럽을 써야 하는 코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선 “물론 모든 대회에서 그랬듯이 우승을 목표로 한국에 왔다”고 강조했다. 김지현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영(20·올포유)이 한 타차 단독 3위로 자리 잡았다.
6승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23·넵스)은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로 공동 35위에 그쳤다.
‘디펜딩챔피언’ 노무라 하루(일본)는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2개로 5오버파 공동 89위로 컷탈락을 걱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