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컴, 메이저 재합류 불발...이대로 시즌 종료?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팀 린스컴의 2016시즌이 끝났다. 일단 지금은 그렇다.

린스컴의 소속팀 LA에인절스는 트리플A 솔트 레이크의 시즌이 끝난 뒤에도 린스컴을 콜업하지 않았다. 8일(한국시간) 'USA투데이'는 이를 두고 에인절스 구단이 린스컴에게 이번 시즌 추가 기회를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엉덩이 수술을 받은 린스컴은 시즌 종료 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결별하며 FA가 됐다. 개인 훈련으로 몸을 만든 그는 지난 5월 에인절스와 계약했고 6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9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9.16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지난 8월 7일 웨이버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팀 린스컴은 에인절스에서 더 이상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이후 4경기에 선발 등판,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64(21 1/3이닝 11자책)를 기록한 그는 맷 슈메이커가 타구에 머리를 맞고 부상을 당해 선발 로테이션 재진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국 기회를 잡지 못하고 시즌을 마치게 됐다. 에인절스와 1년 계약을 한 린스컴은 이번 시즌 이후 FA 신분이 된다.



로테이션 빈자리는 다니엘 라이트가 들어간다. 라이트는 오는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다. 라이트는 이번 시즌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5경기(선발 14경기)에 나와 8승 5패 평균자책점 5.04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도 올라와 4경기(선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62(13이닝 11자책)를 기록했다. 지난 9월 5일 신시내티 레즈에서 웨이버된 이후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소시아는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공의 회전 비율이 아주 좋은 선수'라며 라이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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