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된 홍명보호...챔스 일정 마친 이강인, 합류 후 바로 훈련 소화 [MK현장]

홍명보호가 ‘완전체’가 됐다.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도시인 해리만에 위치한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평가전을 5-0 완승으로 마치고 하루 휴식을 가진 대표팀은 이날 다시 필드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마친 이강인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팀 훈련장에 도착한 이강인이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美 해리만)= 김재호 특파원
대표팀 훈련장에 도착한 이강인이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美 해리만)= 김재호 특파원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지난 5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고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던 이강인은 이날 캠프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팀 훈련을 함께했다.

상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밝은 표정으로 “괜찮아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의 합류로 대표팀은 선수 전원이 소집되며 ‘완전체’가 됐다.

모두가 함께하는 것은 아니다. 수비수 조유민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평가전 도중 오른 발바닥을 다쳐 소집 해제됐다.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오전에 귀국길에 올랐다.

이강인은 합류 직후 바로 훈련을 소화했다. 사진(美 해리만)= 김재호 특파원
이강인은 합류 직후 바로 훈련을 소화했다. 사진(美 해리만)= 김재호 특파원

훈련 파트너로 합류해 대체 선수로 선발된 조위제는 “(조)유민이 형의 쾌유를 빌고 싶다. 마냥 기분이 좋다고 표현하기에는 마음이 무겁다. 유민이 형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한 유민이 형이 낙마하게 돼서 그 자리를 채운다는 것 자체가 마움이 무겁다”며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난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배준호를 비롯해 수비수 이한범, 근육 부상이 있는 엄지성과 양현준 등이 가벼운 회복 훈련만 소화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한범의 경우 지난 경기 활동량이 많아 보호 차원에서 회복 훈련만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비수 김태현은 이날 독감 증세가 있어 훈련에 불참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美 해리만)= 김재호 특파원
축구 국가대표팀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美 해리만)= 김재호 특파원

[해리만(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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