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돈신’으로 불리는 호나우두도 1976년생이다. 잦은 부상과 자기관리 실패로 토티처럼 오랜 기간 그라운드에 머물지 못했지만, 전성기 임팩트는 축구 역사를 통틀어 가장 강력하다고들 말한다. 두 차례 FIFA월드컵을 들었고, 두 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맨유, 레알마드리드에서 월등한 득점력을 뽐냈다. 네덜란드 대표로 70경기 출전 35골을 꽂았다. 클루이베르트는 1990년대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FC바르셀로나에서 득점 기계역을 도맡았다.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판 니스텔로이보다 5골 많은 40골을 넣었다.
화려한 공격진에 밀리지 않는 라인업이다. 세도르프는 빅이어(UEFA챔피언스리그 트로피)만 4차례 들었다. 드리블, 프리킥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었다. 발락은 현역 시절 ‘전차군단’의 상징이었고, 시우바는 브라질과 아스널의 ‘언성 히어로’였다. 토티는 1992년부터 25년째 로마에서만 활약했다. 세리에A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에드미우손 하면 떠오르는 대회는 2002한일월드컵이다. 호나우두,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등 3R을 뒷받침하며 브라질에 월드컵을 안겼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2005-06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네스타는 부상만 없으면 세리에A 최고 센터백으로 추앙받았고, 소린은 폭발적인 오버래핑이 인상적인 레프트 백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 1976년생 골키퍼 셰이 기븐(아일랜드 134경기, 블랙번로버스, 스윈든 타운, 뉴캐슬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애스턴빌라, 미들즈브러, 스토크시티-현재)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두 차례 선정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골키퍼다. 신장(185cm)이 큰 편은 아니지만, 안정감을 바탕으로 10년 넘게 뉴캐슬의 골문을 지켰다. 아일랜드 대표 일원으로 유로 2016에 참가한 그는 대회를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